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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인- 여행/가까운 나들이

서울투어 3. 북촌 한옥 마을을 가다.

창덕궁을 나와 궁 바로 옆에 위치한 북촌 한옥 마을..

경북궁과 창덕궁 사이에 양반가들의 밀집촌 이었다고 한다.
창덕궁에서 14시 30분에 나왔지만 아직 점심을 못했기에 늦은 점심을 하기 위해 근처 동네를 찾았다.
처음에는 식사를 해결 하기 위해 갔는데 마을의 모습이 심상치 않다.
그때서야 이곳이 북촌 한옥 마을 이라는 것을 알았다.


 
본격적인 리뷰전에 추천 한번 눌러 주시는 센스~!

골목길 사이 어느집에서 솓구친 대나무 사이로 하늘이 참 맑아 보인다.


마을 진입 하여 골목을 들었는데 보인 '개조심'
오랜만에 보는 친근한 문구이다. 예전 할머니네 집에서 보았던 그 문구..


컵밥.. 처음본 메뉴이다.
맛은 어떨까? 이미 점심을 먹고 난 뒤라서 ..점심을 안먹었으면 도전 해봤을듯..


중앙 고등 학교.. 학교 건물이 멋스러움이 묻어 난다.



지나가던 골목에서 인터뷰를 하고 있다.
그자리를 피해 고개를 드니 파란 기와와 푸른 하늘이 잘 어울려 한컷 담았다.


어느 한옥의 처마 밑에서 바라본 하늘..


지붕에 올라가 있는 항아리 같은 시루(?)가 재미진 모습이다.


한옥촌을 나서는데 저 멀리 보이는.. 일괄적으로 생긴 집들.. 나름 운치가 있다.


나름 현대미와 옛 것의 조화가 잘 된 곳이다.
서울에는 가볼만한 곳이 정말 곳곳에 많이 숨어 있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