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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인- 여행/가까운 나들이

백남준 아트홀 에서..


몇일전 집에서 가까운데 위치한 백남준 아트센터를 방문 했습니다.

이름은 많이 들어 보았지만 어떤분야에서 어떻게 유명한지 솔직히 잘 몰랐었는데

이번 방문으로 조금은.. 아주 조금은 알게 된 것 같습니다.


백남준..

한국 출신의 비디오 아티스트. 

1960년대 플럭서스 운동의 중심에 있으면서 전위적이고 실험적인 공연과 전시로 센세이션을 일으켰으며

비디오 예술의 선구자로 다양한 매체를 통해 예술에 대한 정의와 표현의 범위를 확대시켰습니다.


제일 먼저 정문에 도착 하면 있는 안전 대 입니다.

보통 도로에 공사등을 할때 사용 하는 것인데.. 엄청 큽니다..-_ - 

스케일 부터 남다르다는 표현을 써야 하는건가요?


존케이지와 백남준..

백남준의 인생과 예술 세계의 일대 전환을 맞게 해준 인물 이라고 하더군요..


라디오.. 무엇을 표현 하려고 한것일까요?


TV 지나가는 길목에 그냥 사람들이 쉬는 의자에 있습니다.

무엇을 표현 하고자 한 것인지.. 좀체 감이 안옵니다.


전시관 곳곳에 나오는 존케이지와의 일화.. 및 사진들..



어느 공연에서 바이올린을 부쉈다는 백남준 씨..

그것 때문인가요? 바이올린이 메달려 있는 모습도 눈에 뛰네요.


지나갈때 마다 하나씩 소리가 나는 스피커.. ㅎㅎ

아이들이 가보면 좋아할 듯한 전시 입니다.